니시무라멘 연남본점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5 4층
T 0507-1494-1389
Open
월, 화, 수, 금, 토, 일요일 11:00 - 20:00
Break Time 15:00 - 17:30
Last order 19:55
니시무라멘
서울 마포구 동교로 265 4층 (연남동 229-10)
place.map.kakao.com
후쿠오카 대표 맛집이라는데
니시무라멘이
연남동에 오픈했다고 해서 찾게 되었다.
(퓨전 부분 최초 미슐랭 원스타)
가기 전 다른 블로거님들 글을 보았을 때는
웨이팅 줄이 장난 아니었는데
주말 1시쯤 방문했는데
저희는 따로 웨이팅은 하지 않고
바로 입장했습니다.
입구 문도 그렇고,
내부도 그렇고 전체적으로 우드로
인테리어 디자인이 되어있습니다.
공간은 생각보다 협소합니다.
들어가자마자
가운데 조화꽃을 중심으로
크게 바가 둘러져있습니다.
시선이 답답하지 않으면서
각 테이블끼리 집중할 수 있고
또 인테리어적으로 이쁘게
조화 꽃을 잘 활용한 거 같아요.
바 자리에 기본적으로
이렇게 세팅이 되어있습니다.
니시무라멘과 갓 지은 솥밥을
즐기는 법이 나와 있어요.
저희는 서울한정 메뉴라는 말에 혹해서
교카이파이탄에 다시타마를 추가해서 시켰고
갓 지은 솥밥은 라멘을 먹다가 시키려고 했는데
시간이 꽤 걸린다고 해서 같이 주문했습니다.
니무시라멘 백김치입니다.
어떤 블로거님들은 짜지 않다고 했는데
저는 생각보다 짜더라고요🤣🤣
백김치통 육수 부분(아랫부분)에
있는 걸 주신 걸까요?
무튼 저에게는 좀 짰어요.
프랑스와 일본, 한국
세 나라의 색이 조화된 백김치라고
먹어보았는데 백김치에서 비엔나소시지 맛?
약간 어떤 꼬릿 한 향과 맛이 나더라고요.
생각보다 맛은 나쁘지는 않았어요.
교카이파이탄 / 12,000
하루 푹 끓인 닭뼈 육수에
김으로 만든 오일이 들어가 있는 라멘으로
면은 얇은 스트레이트 면입니다.
저는 라멘 종류에 따라
면의 굵기가 다른지 처음 알았어요.
세아린은 면을 자주 먹는 편이 아니어서
목으로 후루룩후루룩 편하게 넘어가는
얇은 스트레이트면을 선호합니다.
라멘에 들어 있는 김오일을 섞지 않고
국물만 맛보았을 때
깊은 진한 맛이 느껴지면서 담백하더라고요.
그리고 김오일을 국물과 섞었을 때는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느껴지면서
맛있었습니다.
다시타마 / 1,000 (추가)
타시타마를 시키길 잘한 거 같아요.
교카이파이탄만 먹었으면 뭔가 아쉬웠을 거예요.
촉촉하면서도 고소한 게
라멘과 잘 어울렸어요.
갓 지은 솥밥 / 4,000
교카이파이탄을 다 먹을 때쯤
나온 니시무라멘 갓 지은 솥밭
다 좋은데 저는 지인과 함께 가서
솥밥은 맛만 보자식으로
나눠먹자고 시켰는데 밥그릇을
하나만 주시더라고요.
하나에만 담아서 주실 수 있죠.
그렇지만 주시기 전에
물어봐 주실 수 있잖아요?🥲😭
오시는 손님 대부분
그릇 하나만 더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그 부분이 좀 아쉬웠습니다.
(일을 두 번 하시는 느낌)
갓 지은 솥밥에
파마산치즈와 교카이파이탄 국물을
넣어 리조토처럼 먹으라고 나와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도 그렇게 했는데
생각보다 국물을 너무 많이 넣어버려서
다른 블로거님들처럼
치즈가 늘어나는 건 해보질 못했네요
저는 실패했어요🤣😉
청양 오일을 곁들여 먹어보았는데
약간 알싸하게 매콤함이 느껴져서 좋았어요.
그리고 백김치는 라멘 먹을 때는 맛을
흐트러트리는 느낌이어서 손이 안 갔는데
솥밥에는 짭조름하니 잘 어울리더라고요.
니시무라멘 연남본점은
4층입니다.
끝까지 포스팅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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